5도 이내로 막자는 약속이었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국제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는 국제사법재판소의 첫 판단이 나왔습니다.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나라는 선진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건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유지 이와사와 국제사법재판소(ICJ) 소장과 재판관들이 지난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가의 법적 의무에 관한 권고적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국제사법재판소의 15명의 판사들이 각국의 기후보호 의무에 대한 ‘권고적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앵커] 국제사법재판소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국제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첫 법적 해석을 내놨습니다.

태평양 섬나라 같은 피해국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선진국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길이 열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창호 인권위원장은 24일 성명을 내고 "ICJ는 기후변화로 인한 인권 침해에 대해.

놓인 온도계가 지열까지 더해져 40도를 훌쩍 넘기고 있다.

않을 경우 국제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고,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나라는 선진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는 국제사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재판소는 현지시간 23일 네덜란드 헤이그 법정에서 이같은 내용의 권고적 의견을 발표.

지난해 1월 26일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위치한 네덜란드 헤이그 평화궁전 앞에서 기마경찰이 순찰을 돌고 있다.

남사 더클러스터

ⓒAP/뉴시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기후위기에 대응하지 않는 국가는 국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AP통신에 따르면 ICJ는 23일(현지시간.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관들이 2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ICJ는 '국제법상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의무'에 관한 첫 번째 권고적 의견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