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고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게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5일) 이 전부지사에게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부지사는 쌍방울 그룹.

앵커]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등을 북한 측에 송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오늘 유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한 원심에 법리 오해가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과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경기도 제공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유죄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 재판에도 이목.

성범죄변호사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최측근이었던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에 관여한 혐의로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 판결로 사법리스크가 재점화할 가능성이.

(본인 페이스북 캡처) 대북 송금 사건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게 대법원이 징역 7년 8개월의 형을 확정하자, 야권은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포위망을 좁혔습니다.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은 ‘단순 일탈’을 넘어선 정권.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가 임기 시작 이틀 만에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법원이 불법 대북송금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 대해 징역 7년8개월을 확정하면서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

대북송금이 이재명 대통령(당시 경기도지사) 방북 비용 등의 목적이었다는 점이 대법원에서.